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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약손과 아내의 약손

[JOKER CU] [조커 쿠] 2021. 3. 2.

안녕하세요.

숙이와 원이아빠 욱이 입니다.

 

우리의 옛 기억에 어머님의 따뜻한 손으로 배 아프면 배 문질어 주시고,

언치면 등 뚜드려 주시고, 잠 안오면 그 손길로 늘 아듬어 주시는 어머니가 기억 납니다.

엄마손은 약손! 정말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テーマ: 韓国の小学校教科書で学ぶ韓国語

어제 최근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나머지 양쪽 어깨가 너무 아파서 침대에 누워 끙끙알코 있었는데, 갑자기 아내가 침대에 앉아 저에게 말하더군요. 어깨 좀 문질러 줄까? 고마운 마음과 힘들텐데라는 맘이 공존하며 말했습니다. 아냐 괜찮아. 괜찮아 질꺼야라고. 아내가 말하더군요. 자 엎드려 누워봐바 내가 문질러 줄께.

사소하지만 순간 눈물이 핑 돌고 이 모습을 아내에게 보여주지 않기 위해 머리를 배개로 감추웠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에게 댓가 없는 사랑을 배푸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그리고 저는 아내에게 그렇게 해주지 못했기에.

 

이제부터는 저도 아내에게 저의 약손을 배풀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엄마와 같은 손결을 그대에게 주렵니다.

 

아내와 결혼한지 16년이 지나도록 서로의 소중함이 잊혀가고 그 잊혀감이 익숙해질때 쯤 저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것을 추구 하기로 했습니다. 

 

하나하나 이루어가며 오늘도 아침의 문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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