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무료주식] 오늘 지옥에서 살아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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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입니다.

 

오늘은 짬나는대로 스캘을  쳤습니다.

 

그 중에서도 완전 지옥행에서 살아 돌아온 종목이 있어서 한 번 글 올려 봅니다.

 

ㅎㅎ

 

오늘 지옥과 천국의 선물 준 종목은 바로 오파스넷 입니다.

 

보통 장이 중반쯤 넘어가면 스슬 거래량이 많은 놈으로 그리고 신고가 가는 놈으로 저는 방향을 잡곤 합니다.

 

당연히 그렇다면 조건식이 있어야 겠지요.

 

자 제가 너무도 사랑하고 많은 수익을 주고 있는 거래량의 정석 이라는 조건식에 오파스넷이 뜹니다.

 

 

그리고 분봉상으로 오늘 최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일 때 첫 매수를 들어갔습니다.

바로 아래보이는 저 Buy의 테크가 한 개당 300만원 였습니다. ㅎㅎ

 

 

완전 어의가 없었던게 첫 매수 하자마자 20초 만에 쭉 쭉 내려갑니다. 제가 강조했듯이 보통 매수 후에는 스탑로스를 걸어서 3% 이하로 빠지면 자동으로 정리 하도록 설정을 해야하는데, 그거 할 시간도 없이 떨어지도 군요. ㅠ.ㅠ

그래서 물타기로 2타가 들어 갑니다.

 

그리고 1분 더 있으니 오랜만에 -VI 가 걸리더 군요. ㅋㅋㅋ 이런 어척이 없는 ㅋㅋㅋ

 

헐 그래서 -VI가 걸리면 보통 다시 반으로 올라갔다가 빠지든 다시 회복하든 할 것인데  저는 빠른 회복이 보이길래 다시 3타 매수를 들어 갑니다.

 

어후 그런데 또 빠지더군요. 이 때 손실액이 갓만에 맞아보는 금액이 되더라구요. 사실 올해 첫 번째로 찍을 만한 마이너스 수익이 전개 되었습니다.

 

보통 1천만원이 물타기 금액의 맥스 였는데, 오기가 생기더 군요. 그래서 이때 부터는 개 물려도 들고 간다라는 다짐과 함께 1천만원 물타기 더 했습니다.

 

그리고 찬찬히 기다렸습니다. 제가 기다린 이유는 제가 만든 조건식의 믿음과 함께 현 이종목은 고가놀이 패턴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은 준다라는 경험적 판단이 있었습니다.

 

일봉 한 번 보시면, 전형적인 신고가 패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생각해볼 것이 있어요. 작전주든 세력주든간에 보통 신고가 패턴으로 끌어 올릴경우는 쩜상이 나오면서 150% 이상 올리는데, 이놈은 그정도로 세력이 보이는 종목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면 오늘 형성된 고가와 매물대를 볼때 반드시 한판 더 간다라는 자신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일목균형표 입니다.

 

기준선이 계속 움직이고 있네요. 이놈이 멈추는 날이 바로 고가가 되겠지요.

 

물룐 차트상에 제가 표시하지 않은 몇 포인트가 있긴한데, 그건 나중에~~~~~카페에서 보세요.

 

 

암튼 이 종목은  6번의 매수와 단 한 번의 매도로 2천만원 들여서 아주 쫀쫀하게 2프로 수익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사실 제가 미친짓을 한거죠. 여러가지 정황으로는 물타기를 해도 됐으나, 원칙은 지키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매매하시지 마세요.

오늘은 사실 반성하고자 기록하고 블로그에 올리는 매매일지 반성문 같은 것 입니다. ㅠ.ㅠ

 

다른놈들 귀가 막히게 스캘한 것도 있는데 잘 한것은 맘속에 남겨 둘께용~~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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